55세 퇴사 후 무직이 되면 현실이 힘들어진다는 기사나 유투브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어 여기 질문을 했더니,많은 분이 답을 달아주셨는데요, 대부분의 답변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다고 하네요,대략 30년 일했으니 퇴직금도 제법에 매년 3천만 저축해도 30년이면 9억, 그걸 또 복리로 저축이던 투자던 적당히만 굴렸어도 15억은 되지 않겠냐는 것이 질문이긴 했는데요,그리고 55세가 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 이후 65세부터는 국민연금까지 받는데 자산 15억에 각종 연금이 별도로 붙건만 왜 힘드냐는 거지요,답변 중에매달 들어오는 소득이 없어 힘들다는데 자산 15억은 은행에서 가만히 잠자고 있는 돈이 아닐터이고, 연금은 받아 남 주는게 아니라는 사실,건강 문제로 인해 힘들다는데 글세요, 의료비나 요양비용이 물론 엄청나게 커질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다른 씀씀이는 줄어들어 결국 제로섬으로 판단되는데요, 70 넘어 젊을 때 처럼 오마카세, 호캉스, 클럽, 해외여행 다니나요?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힘들다는데 이건 당연하잖아요, 이게 경제적인 거랑은 무관하니 스킵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자산 소진,,,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보험팔이랑 동일한 듯요, 이런 식이면 세상 무서워 어찌사누, 코로나 삼킬까봐 겁나서 숨은 쉬겠어요,지출 패턴이 사람마다 케바케라 힘들다는데 낭비하면 힘든거는 너무나 당연하니 역시 스킵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힘들다면서 자산가치 말하는데 내가 일 안해 뭐 주식 떨어지고 자산가치가 변했나요, 스킵지속적인 소비와 생활비, 특히 교육비가 문제라는데 반면 적정 투자한 주식, 코인, 부동산이 우상향 하는 건 왜 빼는지 모르겠네요, 복리의 투자 효과를 30년간 누렸는데 말이죠,물론, 대출 상환, 대학, 유학, 결혼 등 자녀비용, 사업 실패, 병원비 등 변수를 말하고 투자에는 실수가 많다 말하지만 보통으로 보면 안정적 투자만 해도 중수익은 보장되고 30년 복리라면 충분하다고 판단되요,이런 답변들에 기본적으로 공감이 가면서도 그래도 의문이요새 왠만한 직장인 소득이 1억이라고 하는데 대기업과 같이 좀 잘 풀리면 1.5억이고부부라면 매년 3억인데 그럼 부부 기준 반만 써도 매년 1억 이상 저축인데 30년만 일하면 순수 소득만 30억에 저축 및 투자의 30년 복리 효과, 중간에 부동산 2번 갈아타서 매번 +5억만 해도 결국 30년 후에는이런저런 고려해도 50억은 가능해 보이는데,,왜 질문의 15억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뭐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이해가 갈듯, 공감이 갈듯 하면서도 다른 기사 보면 온 세상에 나이와 상관없이 돈이 넘쳐나 모두가 명품에, 시계나 자전거 따위에 수천만원에, 외제차는 기본이고 모두가 오마카세, 호캉스, 해외여행을 매달 즐기고 있는데 뭐가 자꾸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솔직히 지금 막 사회 생활 시작한 친구라도 매년 1천만원만 에센피 무지성으로 넣기만 해도 30년후 30억은 기본 아닐까요
매년 1천만원씩 S&P500에 30년간 투자하면
복리 수익률에 따라 자산 규모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7~10%일 경우
30년 후 예상 자산은 약 11억에서 17억 정도로 추산됩니다.
30억을 만들기 위해선 연평균 13% 이상의 수익률이
30년간 꾸준히 유지돼야 가능하므로 현실적으론 어렵습니다.
은퇴 후 힘든 이유는 자산 크기보다
월 현금흐름 부족, 장수 리스크, 건강비용 부담 때문입니다.
총자산이 있어도 인출 구조가 불안하면 생활이 어렵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