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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가 정말 있는걸까요? 초등학교 시절 내내 저를 괴롭힌 아이가 있습니다. 중학교는 다행이도 그

인과응보가 정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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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내내 저를 괴롭힌 아이가 있습니다. 중학교는 다행이도 그 아이가 서울로 전학을 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남이 하는 제 부모 욕도 들어보고, 꿈에서까지 저를 괴롭혀서 울며 깨는 날도 있었습니다. 최근까지도 그 아이가 잊을만하면 제 꿈에 나와 저를 괴롭히더군요. 고1때 서울 학교에서 정학을 먹고 잠시 고향에 내려온 그 아이에게 맞서자 그 아이는 제가 다니는 학교를 찾아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앓다가 결국엔 자퇴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정말 괴로워서 건물 8층에 뛰어내리려다가 구급대원분들께 강제로 끌어내려졌었습니다.그 아이가 꿈에 나오지 않기 시작하고 고1때 기억도 어느정도 무뎌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아이의 인스타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일본도 놀러가고 파마도 하고 잘살고 있더군요. 저는 이렇게 괴로워서 미칠것같은데 즐거워하는 그 아이를 보니 서럽네요. 그 아이는 언제 벌을 받나요. 인과응보라는게 정말 있는걸까요. 정말 늦어도 언젠가는 벌을 받겠죠. 괴롭네요.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네, 나쁜 짓을 하면 언젠가 벌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