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아내와 협의이혼 신청하고 숙려기간 첫날에 아내가 대화도 없이 짐챙겨서 아들이랑 나가려고 해서 전 그땐 갑작스런 이혼통보에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리 애기라도 해줬으면 덜할텐데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차 옆에 딱 붙어서 대화시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그래도 안되서 차 앞에서 사정사정 하면서 매달리고 있을때 경적을 울리며 전조등으로 날 위협을 하더군요.... 난 너무 무서워서 대각선으로 서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출발해서 제 팔과 허벅지를 치고 간대다가 뒷바퀴에 깔릴뻔 했습니다... 돌아서 나가니까 뒷바퀴에...ㅠㅠ 너무 놀래서 차를 따라 움직여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너무 화가 났습니다..일단 앞범퍼 쪽으로 돌아갈때 너무 화가나서 중심을 잃고 본네트 쪽으로 넘어지고 바로 일어나 운전석으로 가서 나와보라고 애기 좀 하자고 차문을 당기는 순간 도주했습니다.ㅠㅠ그래도 이혼은 했지만 애엄마라 신고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근데 알아보니까 그때 당시 병원을 안가서 진단서가 없어서 증명할 길이 없고 그땐 이혼 초기라 혹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서 차마 아내 자동차보험으로 병원 갈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내가 큰 실수를 했네요...ㅠㅠ그때 당시 관리사무소에서 cctv 영상 핸드폰으로 찍은게 있긴 한데......영상이 희미해서....ㅠㅠ 지금 가진 증거는 이거 하나 뿐인데...ㅠ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차로 친 사람도 알고 차번호도 아는데... 아내가 그랬으니..ㅡ.ㅡ;; 모를리가 없죠..ㅋㅋ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에서야 하는 애기지만 너무 억울합니다ㅠㅠ 나가기전 한 말이 기가 막힙니다..'10년을 살았으면 오래산거지''집은 언제 파실꺼예요?'환장하겠습니다.아 여기에 뺑소니, 특수협박, 특수폭행, 아동학대도 씌울수 있을까요?? 아내가 베트남 사람인데 한국 국적 따서 한국인입니다...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억울합니다ㅠ관련태그: 교통사고/도주, 이혼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